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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현 성추행 의혹

gc00online 2019. 1. 21. 21:51



인천 서구청장 이재현씨가 직원격려차원의 회식자리에서 


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.



2차 노래방에서 여직원의 얼굴에 입맞춤을 했다는 것인데요...


다소 적절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...



관련 보도입니다...



 http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4119707&ref=D





인천 서구청장 회식서 성추행 의혹…구청측 “사실 무근”

[앵커] 인천시의 한 구청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. 해당 구청장은 직원들을 안아주는 등 고마움을 표시한 일은 있지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이재희


news.kbs.co.kr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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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


인천시의 한 구청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.



해당 구청장은 직원들을 안아주는 등 고마움을 표시한 일은 있지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



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



[리포트]



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자택 근처 음식점입니다.



지난 11일 이재현 구청장이 직원들을 격려하는 회식을 연 곳입니다.



[음식점 관계자/음성변조 : "한 30명 된 것 같아요 그때. 30명이 저 안 쪽에 앉으셨죠. 그냥 그렇게 막 싸우고 그렇게 안 좋게 가신 분들은 없었던 것 같은데 다들."]



그런데 회식에서 성추행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



음식점과 2차로 간 노래방에서 이 구청장이 여성 직원들의 얼굴에 입을 맞췄다는 주장입니다.



또 구청장 옆자리에 여직원들을 앉혔다는 증언도 나옵니다.



[김미연/인천 서구의회 의원 : "여직원들이 구청장 주변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끔도 했고 또 2차 노래방에 가서도 구청장님께서 앉아계시면 옆에 여직원들이 와서 같이 앉아서..."]



회식 시점이 부적절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.



투신해 숨진 인천 서구청 직원의 장례식 바로 다음날 회식을 했다는 지적입니다.



이 구청장 측은 입장문을 내고 일정상 어렵게 마련한 자리였다며 회식 일정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



하지만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



식당에서는 반대로 술에 취한 여직원이 실수로 이 구청장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


다만 노래방에서는 그동안 고생했다는 취지로 이 구청장이 모든 직원을 안아줬다고 설명했습니다.



또 특히 고생이 많았던 몇몇 남녀 직원들의 볼에 이 구청장이 고마움을 표현했지만 일상적인 격려였다고 해명했습니다.



그 밖에 제기되는 신체적 접촉은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



KBS 뉴스 이재희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