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오일
배우 안성기가 부친상을 당했다고 전해졌다. 21일 한국영화배우협회 관계자는 "안성기의 아버지이자 원로 영화인인 안화영이 지난 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"고 전했다. 안화영은 한국 영화 초창기를 이끈 영화제작자이며 영화 '엄마 결혼식' , '마지막 잎새'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투자했다고 한다. 또한 고인은 안성기의 데뷔작인 '황혼열차(감독 김기영)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고 알려졌다. 특히 영화 '황혼열차'에서 고인은 아들 안성기와 함께 동반출연해 '부자출연'이란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. 이 작품은 안성기의 데뷔작이기도 한데, 출연 당시 아역배우를 물색하고 있던 김 감독은 친구였던 안화영 선생에게 5살이었던 안성기를 출연을 제안해 캐스팅 된 일화는 유명하다. 고 안화영씨와 안성기씨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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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1. 21. 21:50